포스코 광양제철소, MZ세대 직원과 '사랑나눔 데이' 진행
포스코 광양제철소, MZ세대 직원과 '사랑나눔 데이' 진행
  • 김세움
  • 승인 2022.06.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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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MZ세대 직원들이 18일 지역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자사 MZ세대 직원들이 광양시 사랑병원 인근 중마 23호 일반광장에서 지역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행사는 4월과 5월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된 MZ세대 중심 연합봉사로, 미래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광양제철소는 'MZ세대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데이'를 주제로 단순 봉사활동 대신 재능이나 흥미, 취미 등을 반영한 활동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이날 MZ세대 직원들은 ▲교통지도 ▲사진 ▲네일아트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뜨개질 ▲코딩 ▲뻥튀기나눔 ▲꽃꽂이 ▲목공예 ▲전래놀이 ▲응급구조 등 12개의 재능봉사단에서 설치한 부스를 통해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을 체험하고 지역민들과 소통을 나눴다.

또 광양시청 자체봉사단에서도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 천연 아로마 향수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재미있는 봉사활동을 준비해 보다 풍성하게 꾸몄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처음 연합봉사에 참여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임직원들은 지역 내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잘 성장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17년부터 학업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맞춤형 학용품 '희망키트'를 직접 제작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200여명의 광양시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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