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617]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비철 시장은 먹구름 가득
[비철금속-0617]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비철 시장은 먹구름 가득
  • 김종혁
  • 승인 2022.06.20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美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에 대한 우려를 소화하며 다우는 소폭 하락했지만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상승 마감. 지난 15일 연준은 75bp 금리 인상 단행을 발표한 가운데, 다가오는 회의에서도 추가적인 공격적 금리 인상을 예고한 바 있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한 회의에서 “2% 수준의 인플레이션으로 회기하는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 며 물가안정 회복을 위한 의지를 재천명 한 바 있음. 中 상해종합지수는 경기 부양 기대감속 전일 대비 상승 마감. 일부 언론 매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달 및 내달 경제 회복세를 지켜보며 지준율 및 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 완화를 통해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라 밝힌 바 있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니켈(Nickel)을 제외하고 전 품목 전일 대비 하락 마감. 전기동(Copper)은 개장 이후 3M $9,100 레벨 부근 보합세를 형성하는 듯 하였지만, 美 증시 본장 개장 이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비철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하며 3M $8,916.50 저가를 형성하는 등 지난달 이후 처음으로 3M $9,000선이 붕괴되었음. 알루미늄(Aluminium) 역시 전기동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며 전일 대비 $18.50(0.73%) 하락한 3M $2,503 마감.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Gold)은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우려에 전일 대비 $9.30(0.5%) 하락하며 온스당 $1,840.60 마감. 통상적으로 중앙은행의 긴축은 금 가격에 악재로 작용하는데, 이는 채권 금리가 상승됨에 따라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지기 때문

<Market News>

-= 칠레 Codelco社 노조, “제련소에 대한 투자 없으면 파업 임박” (RTRS) 칠레 Codelco社 노조(FTC) 발표에 따르면, 자신들의 투자 요청에 대해 이사회로 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지 못 할 경우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혀. 노조 측은 Ventanas 銅제련소가 환경 관련 규제를 준수하고 계속 가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社측에 대해 5,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요청한 바 있어.

- 중 상해기화교역소 주간 전기동 재고 7.4% 증가 (RTRS) 중국 상해기화교역소(ShFE)에 따르면, 오늘(金) 현재 주간 전기동 재고는 전주 대 비 7.4% 증가한 55,237톤으로 나타나. 한편, 그외 품목들은 알루미늄 267,337톤 (-0.8%), 아연 159,672톤(-3.7%), 납 87,830톤(+0.7%), 니켈 2,564톤(-26.5%), 주석 4,022톤(+5.6%)으로 집계돼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