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615] 中 5월 생산 소비 지표 반등세, 역대 최대 수출이 견인
[비철금속-0615] 中 5월 생산 소비 지표 반등세, 역대 최대 수출이 견인
  • 김종혁
  • 승인 2022.06.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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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소매판매 및 제조업 지수의 완화세와 FOMC 결과 발표 및 파월 의장의 발언에 안도하며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 이날 발표된 미국 5월 소매판매 지표는 전월과 전망치를 하회하였지만, 세부 지표를 보면 가솔린과 자동차를 제외한 소비는 증가세를 기록. 여기에, 뉴욕 제조업지수도 전월대비 증가세를 기록하며 공급망이 개선세를 보였음. 이에 증시는 장 초반 소비 개선세와 공급망 완화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음. 이후, 6월 FOMC 결과 75bp 금리 인상 및 이는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언급한 파월 의장의 발언이 더해지자 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하였음. 또한, 파월 의장이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더하는 발언을 한 것도 상승 요인. 물론, GDP 성장률 하향 조정, 실업률 상향 조정 및 올해 추가적으로 175bp 인상을 시사한 것은 상승에 제한적인 요소로 작용하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달러화의 약세와 중국의 견고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 이날 발표된 중국의 5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모두 전월대비 반등세를 보이며, 봉쇄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기가 대폭 개선되었음을 보였음. 이에 비철은 아시아장에서 2주래 처음으로 강세를 보였음. 여기에 달러화의 최근 상승폭이 과대했다는 평가에 더해, 파월 의장의 덜 매파적인 발언이 더해지자 약세를 보이며 비철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한편, 최근 비철은 숏커버링을 멈추고 다시 숏 포지션 Re-building 중, 이를 향후 청산시 가격 상승 요인으로 해석 가능.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60.5(+0.66%) 상승한 3M $9,208로 마감. 현재 전기동의 기술적 지지선은 $9170에 형성, 저항선은 $9300 이며 돌파시 바로 상방은 $9400 저항선까지 크게 열려있는 상태.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 대비 $57(+2.23%) 상승한 3M $2,615로 마감. 이날 알루미늄 가격이 $2585을 하회하자, 아시아장에서 아비트라지 매수세 관찰됨. 한편, 주간 차트를 통해 $2610 돌입시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이 보였는데, 해당 가격이 현재 심리적 저항선으로 제한적인 상승 사료됨

<Market News>

- 中 5月 알루미늄 생산 월별 사상 최고 (RTRS) 현지 통계당국 자료에 따르면, 전력소비 제한조치 완화 및 COVID-19 관련 락다운 완화의 영향으로 중국의 5月 알루미늄(primary aluminium)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342만톤으로 나타나 월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한편, 5月 일일평균 생산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월 대비 1.5% 감소한 110,322톤으로 나타나.

- 칠레 Codelco社 연합노조, 제련소 투자 부진 항의 파업 위협 (RTRS)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칠레 Codelco社의 연합노조(FTC)는 Ventanas 銅제련소에 대한 투자부진을 이유로 전체 파업에 돌입할 수도 있다고 밝혀. 참고로, 해당 銅제 련소는 현지 당국이 이번주 초 인근 지역에 환경 관련 비상사태를 선언함에 따라 정비∙보수를 위한 가동중단에 돌입한 바 있어.

- 中 5月 조강 생산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 (RTRS) 현지 통계당국 자료에 따르면, COVID-19 관련 락다운 조치에 따른 제조업과 건설 업 분야의 원자재 수요 둔화 영향이 이어지면서 중국의 5月 粗鋼(crude steel)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한 9,661만톤으로 나타나. 한편, 1月부터 5月까지 누적 생산규모는 전년 同기간 대비 8.7% 감소한 4억3,502만톤으로 집계돼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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