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614] 금리인상 우려에도 보합권 지켜내려 했으나, sell-off
[비철금속-0614] 금리인상 우려에도 보합권 지켜내려 했으나, sell-off
  • 김종혁
  • 승인 2022.06.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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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반발매수세 유입과 美 5월 생산자 물가지수의 둔화세도 불구하고 美 국채 금리가 11년래 최고치로 상승하는 등 빅스텝에 부담을 느끼며 혼조세로 마감. 이날 발표된 美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0.8%) 상승, 지난달(0.4%)을 상회하였으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였음. 전년 대비(10.8%)상승에 그치며 지난달(11.5%)에서 둔화하는 양상을 보임. 근원 생산자물가지수 또한 전월대비, 전년대비 모두 지난달을 하회하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물가는 높은 수준으로 이날 CME FedWatch는 75bp 금리인상 가능성을 전일 34.6%에서 97%까지 올리며, 美 국채 금리의 급등세가 11년래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이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증시는 하방압력을 받았고, 장 후반 석유 기업에 대한 연방세 논의가 전해지자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었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달러화와 강한 연계를 보이며 장 후반 원유 선물이 급락세를 보임에 따라 동반 하락하며 강한 Sell-off 매도세 연출로 전품목 하락 마감. 이날 비철은 아시아장에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보합권을 지켜내었음. 이는 중국 전기동 아비트라지와 알루미늄 구매자發 매수세로 관찰됨. 유럽장 개장 이후로도 전일 종가 수준으로 보합권을 유지하던 비철은 마감 직전 원유 선물이 세금 부과에 대한 이슈로 급락세를 보이자 이에 동반 하락세를 보이며, 이날 보이지 않던 sell-off 매도세로 큰 폭으로 하락하였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177(-1.9%) 하락한 3M $9,147.5로 마감. 이날 7월-9월 만기물에 대해 SHFE 매도, LME 매수 아비트라지 매수세가 관찰되었음. 또한 1개월래 전기동 아웃라이트 거래량은 최고 수준으로 관찰됨.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 대비 $79(-3%) 하락한 3M $2,558로 마감. 알루미늄 옵션 시장에서 현재 Bullish한 움직임 관찰됨. 7월만기물 $3,000 콜옵션이 600 lots 가량 거래됨

<Market News>

- ITA, “中 주석 제련업계 가동률 40% 이하로 떨어질 수도” (BLMBRG) ITA(International Tin Association)에 따르면, 시세 하락으로 인한 운영리스크로 인해 중국 주석 제련업체들의 가동률이 이번달에 4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혀. 이번해 들어 주석 가격은 15% 가량 하락한 상황이고, 이러한 가격 하락에 대처하기 위해 업계는 감산이나 생산중단 결정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 - 아르헨티나, Copper 생산부문 당근책 제시 (RTRS) 아르헨티나 경제부 장관이 밝힌 바에 따르면, Copper 생산업체들을 위해 수출관세 를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선택적 세금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즉, 해 당 부문의 신규 투자자 유치를 위해 현행 4.5% 수출관세율을 시세에 따라 0%에서 8% 사이의 변동세율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 가나, VALCO 알루미늄 제련소 업그레이드를 위한 전략적 투자자 모색 (RTRS) 가나 국토자원부 장관이 밝힌 바에 따르면, 국영 VALCO 알루미늄 Copper 제련소 의 “쇄신(revamp)”을 위한 전략적 투자자를 찾기 위한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고. 풍부한 알루미늄광석 보크사이트 매장량을 가진 가나로서는 탐사, 채산성 조사, 채 굴, 정제, 제련, 다운스트림 산업 등 일련의 모든 부문이 자국 내에서 이루어지는 통합적 알루미늄 산업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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