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기업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기업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
  • 김세움
  • 승인 2022.06.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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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임원들과 기업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임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13일 천안 본사에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업과 연계된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업, 홍보, 캠페인, 조직문화 등 활동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포스코그룹의 경영 이념인 기업시민 5대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관련 아이디어를 모집한 뒤 최종 5개 팀을 선발해 본선에 올렸다.

지난 8일 진행된 본선에서는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중 'Green With POSCO'와 'Community With POSCO'에 집중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발표 순서는 ▲(기계)아이들 ▲대장간 ▲AS H2 ▲Green Solution ▲슌루션 순이었다.

(기계)아이들은 지역 주민센터와 연계해 폐기물 수거 후 마일리지 포인트를 제공하는 환경제도를, 대장간은 Possibility라는 회사의 업과 사회공헌활동을 결합한 인턴제도를 제안했다.

또 AS H2은 수소 충전소 통합 예약플랫폼 개발, Green Solution은 모터코아 활용 제주해상에너지 발전 사업, 슌루션은 'CRS With POSCO'를 주제로 기업시민 문화화를 발표했다.

대상은 Green Solution이 차지했다. 제주도는 신재생에너지 과공급 시 잉여전력을 해소할 수 없어 발전기를 강제로 중단한다는 사례에 착안해 P2G 기술을 이용하자는 아이디어다.

P2G기술이란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이용해 물을 전기 분해한 뒤 수소를 얻는 기술로 계통연계시스템을 회사에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수소를 다시 회사로 전달한다.

이때 해당 시스템을 담당할 벤처기업을 발굴 및 지원해 Green With POSCO와 Challenge With POSCO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이다.

최우수상은 대장간과 슌루션이, 우수상은 (기계)아이들, AS H2가 각각 수상했다.

김학용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대표는 "회사의 업(業)과 기업시민을 연계한 주제가 어려울 수 있었는데 대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기업시민을 해석하니 매우 새로웠다"며 "향후 제시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당사에 실제 적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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