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Daily] 철광석 상승전환 '동력부족'…철강시장 개선 요원
[ChinaDaily] 철광석 상승전환 '동력부족'…철강시장 개선 요원
  • 김종혁
  • 승인 2022.05.2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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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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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은 이번주 3% 이상 하락했다. 일시적인 상승이 나타났지만 이를 지속하기엔 동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철강 시장 역시 개선은 요원했다. 주요 제철소 가운데서는 설비보수에 들어가는 등 계속되는 부진을 일단 회피하는 모습도 포착된다. 

26일 중국의 철광석(Fe 62%0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31.4달러로 전날 대비 1.3% 하락했다. 전주 마감일(20일) 대비로는 3.5% 떨어진 수치다. 

선물 가격도 등락을 반복하지만 전반적으로는 하향 추세다. 같은 날 대련선물시장에서 9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827위안으로 전날보다 6.5위안 하락했다. 

철강재 시장은 개선 관측에도 상승세로 전환하기엔 역부족인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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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4730위안으로 전날보다 10위안 하락했고, 열연은 4790위안으로 30위안 떨어졌다. 냉연 및 도금재 역시 10위안씩 하락, 선재와 후판은 보합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선재만 10위안 상승했고, 나머지 주요 품목은 모두 하락을 기록했다. 철근은 60위안 하락했고, 열연과 냉연은 20위안, 30위안 각각 떨어졌다. 도금재는 70위안, 후판은 40위안 내려갔다. 

선물시장은 소폭 반등했다. 

상해선물시장에서 10월 인도분 철근 거래 가격은 톤당 4515위안, 열연은 4460위안으로 전날보다 40위안, 24위안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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