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철강 ESG 연구회' 발족
한국철강협회, '철강 ESG 연구회' 발족
  • 김세움
  • 승인 2022.05.26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철강협회는 26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15개사 30여명의 철강 ESG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철강 ESG 연구회'를 발족했다.
한국철강협회는 26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15개사 30여명의 철강 ESG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철강 ESG 연구회'를 발족했다.

철강업계가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한 ESG 문화 확산을 위해 '철강 ESG 연구회'를 발족하고 첫 모임을 가졌다.

한국철강협회는 26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15개사 30여명의 ESG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철강 ESG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ESG 연구회는 최근 산업계 전반에서 부상 중인 ESG 경영을 철강산업에 도입하고,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총 4차에 걸쳐 전문가 발표와 포스코, 현대제철의 생생 사례 및 경험 전파 등을 통해 업계 내 ESG 경영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날 ESG 정책 동향 및 철강사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2회차(7월 14일) ESG 경영체계 구축 프로세스, 3회차(9월 15일) ESG 경영 기본 원칙과 10대 분야별 핵심 과제, 4회차(11월 17일) ESG 실사 필요성과 원칙, 실사 과정 등을 논의하게 된다.

조경석 철강협회 전무는 "철강 맞춤형 단계별 운영을 통해 담당자들이 연구회 활동을 마치면 각자 회사에 돌아가 본인 회사에 맞는 ESG 경영활동을 추진할 수 있다"며 "철강업계의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책임 수행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SG 연구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KG스틸, 한국철강, 세아제강, 포스코스틸리온, 고려제강, 휴스틸, 아주스틸, 넥스틸, TCC스틸, 한진철관, 하이스틸 등이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