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525] FOMC 회의록 발표에 투자심리 일부 개선
[비철금속-0525] FOMC 회의록 발표에 투자심리 일부 개선
  • 김종혁
  • 승인 2022.05.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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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이 발표된 이후,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전일 대비 상승 마감. 이날 발표된 연준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의 참여자들은 50bp(0.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올해 남은 두번의 회의에서 결의하는 것이 적절할 것”라고 밝힘에 따라 ‘빅스텝’을 이어갈 것을 시사함. 다만 이번 회의록 결과가 투자자들의 예측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관점에서 안도감을 형성한 것으로 사료됨. 한편 중국 상해종합은 中 당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코로나19로 인한 주요 도시 봉쇄 정책이 이어지고 있지만, 승용차 구매세 감면 혜택과 같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전일의 하락분에 대한 반발 매수가 이어진 것으로 판단됨.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니켈(Nickel)을 제외하고 全 품목 전일 대비 하락 마감. 전기동(Copper)은 아시아장에서 보합세를 이어나갔지만, 런던장 개장 이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이날 전기동 뿐만 아닌 여타 비철금속 가격 전반의 하락세를 주도한 것으로 사료됨. 다만 FOMC 정례 회의록 발표 이후에는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세를 보였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당일의 하락분을 일부 만회한 것으로 판단됨. 알루미늄(Aluminium) 역시 전기동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전일 대비 $9(0.31%) 하락한 3M $2,868 약보합 마감. 금(Gold) 가격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19.1(1.02%) 하락한 $1,846.30 마감.

<Market News>

- MMG社 페루 Las Bambas 광산 원주민 공동체, “사태해결 진전 있어” (RTRS) MMG社의 페루 Las Bambas 구리광산 주변 원주민 공동체 대표가 밝힌 바에 따르 면, 어제(火)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을 만난 이후 지난 한달 이상을 끌어오고 있 는 생산중단사태의 해결을 향한 진전이 보이고 있다고. 아울러, 양측은 현지시각 水요일 재차 만나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 印尼 투자부 장관, “저함량 니켈제품 수출관세 도입 검토” (RTRS)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이 밝힌 바에 따르면, 다운스트림 부문에 대한 투자를 촉진 하기 위해 저함량 니켈제품에 대해 수출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참 고로, 인도네시아는 지난 2020年부터 미가공처리 니켈의 수출을 중단해왔고, 이를 통해 중국의 주요 금속업체들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내온 바 있으나, 가공처리부문은 여전히 NPI나 페로니켈 같은 저함량 니켈제품에 여전히 머물러 있는 상황.

- BoA社, “이번 하반기부터 중국의 금속수요 반등할 것” (RTRS) BoA社 분석에 따르면, 지난 3月과 4月에 걸쳐 중국의 금속 수요가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바이러스 전파의 진정과 경기진작책의 영향으로 하반기부터 되살아날 것 으로 전망한다고. 아울러,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고 광산업체들이 그에 따른 공급 확대를 충분히 감당하기 어려운 탓에 향후 수년간 수요우위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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