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최근 송악읍 안섬포구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해양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 환경정화활동은 1사 1연안 가꾸기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관광객이 늘어난 점을 반영해 안섬포구로 결정했다.
지난 24일 열린 봉사활동에는 당진제철소 임직원과 대주중공업, 충청해운 등 항만하역 5개 회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 배출량을 제로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환경정화활동도 탄소중립의 연장선에 포함된다.
봉사단은 바닷가와 해안 도로에서 일반 쓰레기·패각·어구·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
당진제철소 관계자는 "우리 손으로 시작한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의 첫걸음 이라 생각한다"며 "분리배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등 다양한 실천에 모두 동참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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