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524] 글로벌 투자 심리 악화에 비철금속은 약세
[비철금속-0524] 글로벌 투자 심리 악화에 비철금속은 약세
  • 김종혁
  • 승인 2022.05.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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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주요 소셜 네트워크 업체인 스냅과 의류 업체인 아베크롬비가 부진한 실적을 보이며 전일 대비 각각 40%. 30% 하락.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인 월마트, 타깃 역시 어닝 쇼크를 보이며 나스닥과 S&P500 의 약세를 주도하였음. 한편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3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고, 4월 신규주택판매 역시 전월 대비 1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음. 강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美 연준의 긴축에 대한 의지 역시 재확인되며 투자 심리는 급격히 얼어붙는 듯한 모습. 중국 역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상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하락 마감.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全 품목 전일 대비 하락 마감. 전기동(Copper)은 개장 이후 줄곧 약세를 보이며 장중 3M $9,400 레벨이 다시 붕괴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LME재고가 5월들어 170,000톤 수준으로 집계되는등 꾸준한 회복세를 보인점과 더불어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횡보하는 등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회피 심리가 커진 것 때문으로 사료됨. 전기동 가격 관련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상승에 대한 견해는 유지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올해 말까지 $8,500-$8,70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뉴욕 증시 부진 및 투자심리 위축에 前 거래일 대비 $17.60(1%) 상승한 온스당 $1,865.40 마감.

<Market News>

- 콩고민주공화국 작년 Copper/Cobalt/Gold 수출 전년 대비 증가 (RTRS) 현지 광업부 자료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舊자이르)의 2021年 Copper와 Cobalt 수출은 각각 전년 대비 12.3%와 7.4% 증가한 179만8천톤과 93,011톤으로 나타 나. 한편, Gold의 경우에는 2.5% 증가한 31,698kg으로 집계돼.

- Norsk Hydro社, “슬로바키아 소재 알루미늄 플랜트 폐쇄할 수도 있어” (RTRS) 노르웨이 Norsk Hydro社가 밝힌 바에 따르면, 현지 정부가 탄소 보상계획에 따른 재정지원을 제공하지 않을 경우 55.3% 지분을 소유한 슬로바키아 소재 Slovalco 프라이머리 알루미늄 플랜트를 폐쇄해야될 수도 있다고. 참고로, 年 17만5천톤 생 산능력의 이 플랜트는 전력비용상승으로 인해 현재 60%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에 전력공급계약이 만료되는 상황.

- MMG社 페루 Las Bambas 구리광산 원주민 공동체, 대통령 만날 예정 (RTRS) MMG社의 페루 Las Bambas 구리광산 주변 원주민 공동체의 대표가 밝힌 바에 따 르면, 광산 측과의 분쟁 완화를 위해 현지시각 火요일 수도 리마에서 페드로 카스 티요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광산 부문에서의 자원 재분배를 공약하면서 지난 해 당선된 좌파 대통령을 만나 자신들의 문제를 호소하기로 했다는 것.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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