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Daily] 철강 하락 출발…철광석 '印 수출세 이슈' 반짝 상승
[ChinaDaily] 철강 하락 출발…철광석 '印 수출세 이슈' 반짝 상승
  • 김종혁
  • 승인 2022.05.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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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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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 내수 가격은 이번주 하락으로 출발했다. 상해 봉쇄조치를 해제하겠다는 정부의 발표는 지난주 '반짝' 상승효과에 그치고 다시 약세로 기울고 있다.

철광석 가격은 선물시장에서 2일 연속 급등했다. 다만, 현물 수입 가격은 반짝 급등 이후 이번주 다시 약세로 나타났다. 

23일 상해 기준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4800위안, 열연은 4850위안으로 전주 마감일(20일)보다 모두 20위안씩 하락했다. 냉연과 도금재는 5460위안, 6000위안으로 10위안, 20위안 각각 내려갔다. 선재는 5090위안으로 10위안 떨어졌고, 후판은 5100위안으로 유일하게 보합을 기록했다. 

선물 시장도 부진했다. 

같은 날 상해선물거래소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10월 인도분 철근 가격은 톤당 4604위안, 열연은 4731위안으로 7위안, 16위안씩 하락했다. 

철광석은 선물 시장에서 2일 연속 급등했다. 대련선물시장에서 9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톤당 848위안으로 35.5위안 상승했다. 20일에 이어 2일 연속 급등세다. 

현물 시장은 온도 차이가 있었다.

23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36.0달러로 0.1% 하락했다. 앞서 20일은 136.2달러로 전날 대비 5.7%(7.4달러)나 상승했다. 

인도 정부가 철광석 등 원료 수출 가격에 최대 50%에 이르는 수출세를 부과하기로 발표하면서 시장에 영향을 줬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현재 해외 업황 추세에 줄 수 있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비교적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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