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혁신 협력사 만들기' 킥오프
포스코 포항제철소, '혁신 협력사 만들기' 킥오프
  • 김세움
  • 승인 2022.05.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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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7일 설비기술센터에서 '혁신 협력사 만들기'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가졌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최근 설비기술센터에서 '혁신 협력사 만들기'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행사에는 이백희 포항제철소장과 공윤식 협력사협회장을 비롯한 포항제철소와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혁신 협력사 만들기'는 협력사의 안전·작업환경 수준을 끌어올려 '일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기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포항제철소는 30년 이상 현장 경험을 가진 혁신 전문가를 협력사에 배치해 1년간 체계적인 QSS 활동을 지원하고, 낭비·위험요소 발굴, 설비·작업 방법 개선 등 혁신 활동 추진 전반을 밀착 지도한다.

특히 정밀 안전 진단이 필요한 개소에는 포항제철소 안전 담당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 개선 방안 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위험 수작업 최소화를 위한 기계화·자동화 과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수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 치공구, 자동화 설비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향후 이백희 포항제철소장도 정기적으로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혁신 활동 추진 방향을 코칭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충희 유일 대표, 최상륜 대성기업 대표가 각각 혁신 협력사 만들기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성공을 다짐하기도 했다.

행사가 끝난 뒤 이백희 포항제철소장과 공윤식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장 등이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백희 포항제철소장은 "협력사와 제철소 내 운영부서 및 유관부서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해 협력사 역량을 향상 시키는 좋은 사례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윤식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장은 "협력사 직원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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