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17일 인천공장에서 '2022 대한소방공제회 장학사업 후원식'을 열고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이형철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 허석곤 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2018년 대한소방공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장학금 2억 원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로 공무 중 순직 혹은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자녀 및 거동이 불편한 자녀 1700여명에게 장학금 9억8000만 원 가량이 전달됐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동해안 산불 등 크고 작은 화재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걱정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