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2022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최근 3년간 총 120억 원을 들여 284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중기중앙회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을 통해 공동 사업 운영·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와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지원유형에 따라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8400만 원~2억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 수준 스마트 공장의 경우 100%(2000만 원)를 제공한다.
포스코와 포스코인재창조원,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추진단과 중기중앙회는 사전진단부터 A/S까지 병행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중기부, 대기업과 함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구축, ESG 경영, 탄소중립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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