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512] 달러화 20년래 최고치 기록,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 전망
[비철금속-0512] 달러화 20년래 최고치 기록,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 전망
  • 김종혁
  • 승인 2022.05.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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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암호화폐의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연준 인사의 덜 매파적인 발언이 투자자들을 안심시켜 약보합권에서 마감하였으며, 나스닥의 경우 과매도 우려가 부각되며 상승 마감하였음. 이날 증시는 전일 물가지표의 영향과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 관련주를 중심으로 하락 출발하였음. 그러나 이후 저점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장중 달러화가 20년래 최고치로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이에 하락전환 후 낙폭을 확대하였음. 그러나 장 후반, 나스닥 지수의 과매도 우려 및 데일리 총재는 “50bp 금리인상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는 발언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하였음. 한편, 장 마감 이후 파월 의장이 “인플레를 통제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는 발언을 하여 시장 우려를 완화시켰음.        

<Metals>

금일 비철은 중국과 유로존의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고 달러화가 20년래 최고치로 치솟자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하였음. 이날 비철은 아시아장에서 中 3위 부동산 개발사 Sunac社가 디폴트에 빠지고 中 중앙은행이 추가 완화 정책을 시사하자 위안화가 낙폭을 키움에 따라 매도세가 출회하였음. 여기에 하반기 유로존 경기가 러-우 사태로 인해 침체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감돌자 유럽장 개장과 동시에 낙폭을 키웠음. 주요 지지선이 모두 붕괴된 이후 저점 매수세가 일부 관찰되기도 했으나, 달러화가 장중 20년래 최고치로 치솟자 비철의 하방압력을 높였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240.5(-2.59%) 하락한 3M $9,041로 마감. 전기동은 $9135 지지선 붕괴 이후 $9K 아래로 가격이 하락하였고 다음 지지선은 $8875/800 영역. 알루미늄(Aluminium)은 전일 대비 $4.5(+0.16%) 상승한 3M $2,786으로 마감. Marex 싱가폴 데스크에 따르면 현재 알루미늄 잉고트 소셜 재고는 -2.6% 하락세/빌렛 재고는 +3.66% 상승세.

<Market News>

- 中 4月 아연 및 납 생산 전월 대비 증가 (RTRS) 국영 시장조사업체 Antaike社가 주요 생산업체 5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 면, COVID-19 전파에 따른 생산차질이 완화되면서 중국의 4月 아연(refined zinc) 생산은 전월 대비 2.6% 증가한 43만8천톤으로 나타났으며, 5月에는 45만3천톤 수 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한편, 납(refined lead)의 경우에는 3.9% 증가한 41 만6천톤을 기록해.

- Nornickel社, 해외 주식거래소 상장 유지 露 정부 승인 첫번째 기업 (RTRS) Nornickel社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 기업으로서 해외 주식거래소 상장 리스트에 계 속 머물러 있을 수 있는 정부 승인(1년 기한)을 얻은 첫번째 사례가 됐다고. 참고 로, 푸틴 대통령이 외국인 지배력 감소를 위해 러시아 기업들의 해외 주식거래소 주식예탁증서 상장폐지를 요구하는 법안에 서명한 이래 이 업체는 ADR(American Depository Receipt)을 계속 유통할 수 있도록 당국의 승인을 요청해 온 바 있어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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