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가 1분기 실적 증대와 손익구조 개선에 성공하며 흑자전환했다.
성광벤드가 9일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6.7%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98억 원으로 무려 7737.3% 폭증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올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유럽 일부 국가에 LNG 공급을 중단하면서 LNG선 가격이 급등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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