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 최우선 위한 '안전학교' 진행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 최우선 위한 '안전학교' 진행
  • 김세움
  • 승인 2022.05.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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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오는 31일까지 포스코 구룡포 수련원에서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포항제철소 설비부문 안전학교'를 진행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오는 31일까지 포스코 구룡포 수련원에서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포항제철소 설비부문 안전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제철소 설비 개선, 투자, 정비 등을 담당하는 직원 1598명이다.

설비부문 직원들은 현장에서 작업 순서를 수립하고 잠재위험요소 등을 파악해 현장 설비 정비 작업을 진두 지휘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투철한 안전 의식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실제 작업 투입 직전 전문가와 현장에서 작업 위험 요소를 파악하는 회의인 TBM(Tool Box Meeting)의 올바른 수행 방법과 JSA(Job Safety Analysis, 작업안전분석)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특히 설비부문 각 부서 안전파트장이 강사로 나서 관련 법규 등 이론부터 TBM 역할극 실습, JSA 작성 및 평가 실습까지 밀착 교육해 안전 문화를 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방석주 포항제철소 설비담당부소장은 "작업 설계부터 수행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 현장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12월 안전교육 여건이 취약한 현장 용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버스'를 운영하는 등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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