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2 현대 N 페스티벌' 개최
현대차, '2022 현대 N 페스티벌' 개최
  • 김세움
  • 승인 2022.05.03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는 3일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1년 현대 N 페스티벌.

현대자동차는 3일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을 활용해 참가 선수와 팬 모두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관중 입장이 가능해 모터스포츠에 목마른 국내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라운드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되며, 오는 10월까지 총 7라운드 레이스에 약 150여대의 차량이 출전한다.

또 올해부터는 아반떼 N 차량 최상위 프로 클래스인 '아반떼 N컵(AVANTE N Cup)'이 새롭게 추가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반떼 N 컵은 남양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더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조정해 레이스에 최적화된 '아반떼 N 레이스카'로 운영되는 신규 대회로 '서한GP', '아트라스BX', '쏠라이트 인디고' 등 국내 인기 모터스포츠 레이싱팀들이 참가한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을 비롯해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 등의 스프린트 클래스와 '아반떼 N 타임 트라이얼', '벨로스터 N 타임 트라이얼', '아반떼 N 라인 타임 트라이얼' 등의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현대차는 TV 중계를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 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현대차는 더 많은 고객들이 모터스포츠를 쉽게 접근하고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현대 N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며 "3년 만에 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올해 행사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재미와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한 현대 N 브랜드 고객 및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현대 N 라운지(Hyundai N Lounge)'를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 N 라운지는 고객 휴식공간인 '라운지(Lounge)'와 현대차 소속 연구원들이 주행 시험 시 베이스캠프로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랩(Test Lab)'으로 구성했다.

현대차는 향후 모터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현대 N 택시', '현대 N 테스트 드라이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