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 묘도 주거환경개선 지원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 묘도 주거환경개선 지원
  • 김세움
  • 승인 2022.05.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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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달 30일 여수 묘도 온동마을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 입주식을 열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일 여수 묘도 온동마을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 입주식을 열고 주민들과 서로 축하와 감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열린 입주식에는 최지영 광양제철소 제선부장을 포함한 광양제철소 관계자들과 장유익 묘도발전이주대책위원장, 김석준 온동마을 통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스스로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묘도동 5개 마을 주민 중 도움의 손길이 가장 시급한 20세대를 선정하고 이들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구석구석 꼼꼼하게 점검하며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

이후 포스코1%나눔재단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도배·장판 등을 말끔하게 교체하고, 노후된 방충망 대신 차단 효과가 큰 미세먼지 방충망을 새로 설치했다.

또 입주식을 마친 뒤에는 코로나19 등 감염 예방 및 악취 제거에 탁월한 EM 방역과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최지영 광양제철소 제선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들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활동들을 발굴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2월 도배·장판 교체, 전기시설물 수리, 난방공사 등을 통해 지역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하우스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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