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터키 고철 수입價 '550선' 아래로…러시아산 '저가 빌릿' 영향
[초점] 터키 고철 수입價 '550선' 아래로…러시아산 '저가 빌릿' 영향
  • 이재학
  • 승인 2022.05.0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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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철강사들은 러시아산 빌릿 수입에 무게를 두면서 고철 가격 하락을 유도하고 있다. 러시아산 빌릿은 FOB 톤당 680달러로, 지난달 700달러대가 무너졌다. 
터키 철강사들은 러시아산 빌릿과 고철 수입에 무게를 두면서 고철 가격 하락을 유도하고 있다. 러시아산 빌릿은 FOB 톤당 680달러로, 지난달 700달러대가 무너졌다. 

 

터키에서 철스크랩(고철) 수입 가격은 5월 하락으로 출발했다. 4월 100달러나 폭락한 이후 수입을 재개하면서 반등 전망이 있었다. 시장에서는 러시아산 저가 빌릿이 수입된 영향으로 보고 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터키의 고철 수입 가격은 대형모선 HMS No.1&2(8:2) 기준 540달러로 이달 초부터 20달러 하락했다. 발틱산 가격은 CFR 톤당 540~550달러다. 

철강사들의 가동률은 양호하고 고철과 철근 간 스프레드(격차)는 340~350달러로 마진도 좋다. 현재 철근 수출 가격은 FOB 888달러에 이른다.

미국 공급사는 현재보다 낮은 520달러까지 조율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터키 철강사들은 500달러 선까지 인하 압력을 넣고 있다. 일각에서는 500달러 이하까지 예상하고 있다. 

러시아산 빌릿과 고철 가격은 가격 하락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터키 철강사들은 러시아산 빌릿 수입에 무게를 두면서 고철 가격 하락을 유도하고 있다. 러시아산 빌릿은 FOB 톤당 680달러로, 지난달 700달러대가 무너졌다. 

러시아산 고철 가격은 A3(중량) 기준 CFR 톤당 520달러로 하루 새 20달러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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