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146.2달러 기록…주간 2.3% 하락
수입 철광석 재고 감소세 vs 5월 증산
수입 철광석 재고 감소세 vs 5월 증산
철광석 가격은 150달러대서 130달러대까지 급격히 조정을 받은 뒤 4일 연속 상승했다. 코로나 봉쇄조치 완화 및 5월 시장 개선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29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46.2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1.1%(4,4달러) 상승했다. 25일 135.9달러에서 저점을 찍고 4일 연속 상승세다.
전주 마감일(22일)과 3월 말 대비로는 2.3%, 7.3% 각각 떨어졌다.
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주 후반 개선 기대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입 철광석 재고는 눈에 띄게 감소했다.
같은 날 중국 45개 항구의 수입 철광석 재고는 약 1억4500만 톤으로 3월 말보다 980만 톤 감소했다. 반면 5월 제철소들의 생산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철광석 가격 및 수요가 강세로 전환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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