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인도네시아 합작사 크라카타우포스코(PT-KP) 인근 마을에 주민센터를 기증했다.
포스코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바섬 찔레곤시 꾸방사리에서 '포스코 커뮤니티 러닝센터(P-CLC)'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합작사 크라카타우포스코가 지난 2013년 12월부터 연산 300만 톤 규모 일관제철소를 가동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에 따라 그동안 인근 주민에게 자사 철강제품을 소재로 활용한 주택 25채, 화장실 30동, 학교 3곳 등을 건설해 기증하는 '스틸 빌리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복합 주민센터는 찔레곤시가 제공한 부지에 지상 2층, 면적 661㎡(200평) 규모로 건설했다. 특히 내부에는 도서관, 컴퓨터실, 갤러리 등 복합 문화시설을 구비했다.
포스코는 향후 지역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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