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이 차환자금 조달을 위해 800억 원 규모 사채를 발행했다.
세아제강은 28일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 3년물 800억 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표면금리는 3.9% 수준이며 만기일은 오는 2025년 4월 28일이다.
조달된 자금은 오는 29일 만기 예정인 900억 원 규모 회사채 상환을 위한 차환자금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부족한 금액은 자체 자금으로 채울 예정이다.
한편 세아제강은 지난 21일 경 600억 원의 자금 조달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이후 1000억 원의 기관투자자 매수 주문을 받으면서 200억 원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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