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 울진 산불피해 고객사 복구 지원
포스코스틸리온, 울진 산불피해 고객사 복구 지원
  • 김세움
  • 승인 2022.04.26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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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틸리온 직원들과 돌나라 한농 직원들이 복구 작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 직원들과 돌나라 한농 직원들이 복구 작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26일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사 '돌나라 한농'을 찾아 복구 공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울진 산불은 올해 3월 4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산림 2만여 헥타르를 태운 대형 화재로 산림청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지난 1986년 이후 가장 오래 지속된 산불로 기록됐다.

이에 포스코스틸리온은 산불로 인해 공장 외부 시설물 및 지붕 등에 피해를 입은 돌나라 한농을 돕기 위해 인력 및 컬러강판 제품 지원을 결정했다.

25일 열린 지원 활동에서 포스코스틸리온 직원들은 피해 지역 잔해물들을 수거하고 자사 컬러강판 '인피넬리' 제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제품은 공장 지붕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엄수현 포스코스틸리온 컬러건재판매그룹 그룹장은 "우리 고객사가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이번 지원 활동을 통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재호 돌나라 한농 대표는 "직접 먼 길을 달려와 도움을 준 포스코스틸리온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나갔으면 한다"고 답했다.

한편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복구 지원 활동 외에도 다양한 고객사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상생의 비즈니스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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