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깊어진 가운데 중국 정부가 올해 철강 생산을 억제한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내 주목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2분기부터 생산량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 가격 하락의 뇌관이 될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글로벌 철강 수요는 올해 소폭 증가한 데 이어 내년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과반 이상인 중국은 정체되는 데 비해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에서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
페로타임즈 4월 3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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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0일(수) 中 조강량 3천만톤 감축 발표…"그래도 많다" 하락 우려 이유는 |
| 중국발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깊어진 가운데 중국 정부가 올해 철강 생산을 억제한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내 주목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2분기부터 생산량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 가격 하락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
| 4월 18일(월) 전세계 철강수요 2023년까지 증가세…'러우 전쟁' 불확실성 높여 |
| 글로벌 철강 수요는 올해 소폭 증가한 데 이어 내년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과반 이상인 중국은 정체되는 데 비해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에서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 러-우 전쟁은 내년까지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
| 4월 21일(목) 中 철강지표 부정적 '4월은 더 걱정'…부동산 부진 '하락 뇌관' |
| 중국의 철강 수요가 악화일로다. 정부가 경기부양 의지를 시장에 거듭 확인시키고 있지만 약발은 없다. 국내 가격 강세는 중국산 수입 감소가 가장 큰 배경이다. 이에 따라 향후 중국 업황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다. |
| 4월 20일(수) 중국 조강생산량 3~4월 증가세…철강재고 증가 '수출모색' |
|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3월 증가에 이어 4월은 그 폭이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봉쇄조치에도 불구하고 제철소들은 정상 조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3월 조강생산량은 8830만 톤으로 집계됐다. |
| 4월 21일(목) 러시아 원료탄 수출 제한 검토…공급부족 시장 또 '자극' |
| 제철용 원료탄 가격은 급등세가 진정되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의 수출 제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럽과 중국 등 시장을 또 다시 자극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다만 논의는 초기 단계로, 수출을 전면 중단할 가능성은 낮다. |
| 4월 22일(금) 브라질 발레 2022년 철광석 생산목표 유지…1분기 실적은 '후진' |
| 브라질 최대 광산기업 발레(Vale)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철광석 생산량은 3억2000만 톤에서 최대 3억35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제시한 목표치와 같다. 1분기 생산량은 6392만8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다. |
| 4월 18일(월) 아르셀로미탈, 美 텍사스 HBI 공장 인수 |
| 아르셀로미탈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코러스크리스티 소재 HBI 공장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오스트리아의 뵈스트알피네(VAI)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산 200만 톤의 HBI(Hot Briquetted Iron)를 생산한다. |
| 4월 22일(금) 철강 철광석, 경기불안 우려 속 '약보합' 선방 |
| 중국의 철강재 가격은 코로나19 확산과 수요 둔화에 따른 하락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봉쇄조치에 따른 생산차질이 되려 수요감소를 상쇄하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철광석도 150달러 지지선으로 약보합세다. |
| 4월 20일(수) 다시 뛰는 '원료탄' 보름새 20% 폭등…中 공급부족 탓 |
| 제철용 원료탄 가격은 이달 다시 급등세다. 중국의 수입 가격은 보름 새 20% 가까이 뛰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로 중국 내 석탄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무역상들은 높은 가격 수입 계약에 나서고 있다. |
| 4월 22일(금) '초고가 유럽시장' 열연 수출價 '1천달러' 지지선 아래로 |
| 전세계 철강 가격이 가장 높은 유럽 시장에서 하락세가 뚜렷하다. 열연 수출 가격은 1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인도산 가격은 중국에 맞춰 추가 하락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유럽의 구매자 역시 인하 압력을 높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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