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KG스틸 전기로 매각 '칠전팔기'...한국특강 내달 철근라인 가동
[주간토픽-국내] KG스틸 전기로 매각 '칠전팔기'...한국특강 내달 철근라인 가동
  • 김세움
  • 승인 2022.04.25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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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이 올해 전기로 매각을 재추진한다. 작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인 LNS 네트웍스와의 협상이 불발로 끝난 이후 3번째 시도다. 철근 사업은 자연히 후순위로 밀리게 됐고, 대신 최근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특강이 내달 중 신규 건설한 철근 설비 가동에 들어간다. 설비 가동을 위해 기존 공장 인력을 전환 배치하고, 추가 인력 채용에 나선다. 한국특강은 지난달 철근 생산을 위한 전용 압연라인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페로타임즈 4월 3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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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수) KG스틸 전기로 매각 재추진 '칠전팔기'…매각금액 '최대 난제'
KG스틸이 올해 전기로 매각을 재추진한다. 작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인 LNS 네트웍스와의 협상이 불발로 끝난 이후 3번째 시도다. 철근 사업은 자연히 후순위로 밀리게 됐고, 대신 최근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4월 19일(화) 한국특강 내달 철근 신규라인 가동…대규모 인력 채용 추진
한국특강이 신규 건설한 철근 설비 가동에 들어간다. 설비 가동을 위해 기존 공장의 인력을 전환 배치하고, 추가 인력 채용에도 나선다. 회사 내외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특강은 올해 3월 철근 생산을 위한 전용 압연라인 구축을 완료했다.
4월 22일(금) '엔데믹' 대한민국 철강 대표기업 비전을 듣다
철강 업황은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국내외 시장에 대한 전략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시기다. 최대 관심사인 업황은 지난해 코로나 회복국면에서 전세계가 ‘슈퍼사이클’로 진입, 유례없는 폭등장으로 기록됐다.
4월 18일(월) 철강업황 '중국발 하강국면' 불안 엄습…원료 제품 조정 '뚜렷'
2분기 철강 업황은 중국에서 비롯된 하강국면으로 전환될 변곡점을 맞았다. 1분기 급등장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변수로 인한 셈법도 복잡해졌다. 중국의 증산과 수출 증가 가능성은 가장 큰 변수로 지목된다.
4월 22일(금) 대표 철강株 줄줄이 상승…업황은 하강국면 '투기성' 우려도
철강업계 주요 기업들은 이번 주 주식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국 국가개혁발전위원회가 19일 올해 조강생산량을 3000만 톤 감축할 것이란 발표를 내놓으면서 상승에 불을 지폈다. 업계에서는 투기성 투자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4월 21일(목) 바이든 '미국산 철강재' 사용 권고…韓 수출 급증세 '예의주시'
최근 미국 정부가 자국 내 인프라 건설에 미국산 자재 사용을 권고하면서 우리나라 철강 기업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에 주목된다. 국내 철강업계는 이번 결정이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4월 22일(금) 동국제강 상반기 실적 호조세…봉형강 '차별화된 이익달성' 가능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모두 실적 호조를 기록할 전망이다. 봉형강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철근 판매 가격 인상이 무난히 이뤄졌다. 원료인 철스크랩 가격 인상분과 전력비용 추가분을 반영하면서 마진 스프레드가 유지될 전망이다.
4월 21일(목) 제강사 고철價 인하 '러시' 과속…시장은 5월로 시선이동
국내 철강사들의 철스크랩(고철) 가격 인하가 줄을 잇는 가운데 조정 기간은 길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고철 가격은 최근 일주일 새 3만 원 이상 하락했다. 지난주부터 납품 단가 인하와 특별구매가 종료되면서 단기간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4월 19일(화) 포스코 철강價 5~7만 원 인상…시장은 약세전환 '유통 부담감↑'
포스코는 4월 철강 공급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2월부터 3개월 연속이다. 현대제철 역시 보폭을 맞추고 있다. 현재 완성차 및 조선사 등 대형 실수요 업체에 가격 인상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주목되는 행보다.
4월 19일(화) 현대 동국 H형강 인상 '고심 끝 보류'…일반형강 5만 원↑
국내 전기로 업계 양축인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고심 끝에 H형강 가격 인상을 보류했다. 이달 초 5만 원 인상을 실시하면서 18일 추가 인상을 예고했었다. 대신 일반형강 가격만 5만 원을 올렸다. 올해 인상폭을 감안해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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