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러우 전쟁' 글로벌 수급난 장기화...中 일일 조강량 증가세
[주간토픽-해외] '러우 전쟁' 글로벌 수급난 장기화...中 일일 조강량 증가세
  • 김세움
  • 승인 2022.04.11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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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철강 산업 전반에 공급 부족 현상은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양국 철강 기업 활동이 위축되면서 철광석 철스크랩(고철)을 비롯해 반제품, 원료 부문에 광범위한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중국의 일일 조강생산량은 지난달 중순 200만 톤대를 회복한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중국강철공업협회(CISA) 회원사들의 일일 조강생산량은 3월 말 기준 216만 톤으로 전월 대비 5.4% 증가했다.

페로타임즈 4월 1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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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금) '러우 전쟁' 글로벌 수급난 장기화…'포스트코로나' 최대변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철강 산업 전반에 공급 부족 현상은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양국 철강 기업 활동이 위축되면서 철광석 철스크랩(고철)을 비롯해 반제품, 원료 부문에 광범위한 충격을 주고 있다.
4월 8일(금) 中 조강생산량 日 200만톤대 증가세…코로나19 확산 증가폭 제한
중국의 일일 조강생산량은 증산으로 전환한 지난달 중순 이후 200만 톤대를 회복한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중국강철공업협회(CISA)는 3월 말 기준 철강 회원사들의 일일 조강생산량은 216만 톤으로 전월 대비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4월 7일(목) 中 수출세 인상 재점화…발목잡힌 내수 '러우 공백'에 수출급증
중국 정부의 수출세 인상이 시장에서 재점화되고 있다. 중국 내 부동산 부문의 부진으로 철강사들이 수출을 늘릴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이다. 국내 공급 부족 현상 지속에 수입업계는 현실화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4월 6일(수) 韓 베트남산 선재 수입 '폭증'…베트남 '철강 순수출국' 영향력 확대
베트남의 철강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연내 순수출국 전환에 귀추가 주목된다. 베트남은 현재 포모사하띤스틸(FHS), 호아팟(Hoaphat) 등을 중심으로 증설이 활발하고 생산은 물론 판매, 특히 수출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4월 8일(금) AM/NS 인도 최초 알루미늄 실리콘 합금강판 공장 건설
아르셀로미탈, 일본제철이 합작한 AM/NS는 인도 최초의 알루미늄 도금강판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AM/NS는 인도 현지 합작법인으로 중장기 계획에 따라 생산능력을 현재의 2배 규모인 연간 1400만 톤으로 확장하고 있다.
4월 8일(금) 日 JFE스틸, 모터코어용 순철분 개발...전기차 보조 모터 채용 기대
JFE스틸은 최근 차량용 모터코어(철심) 제작에 사용 가능한 순철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기강판으로는 제조가 어려운 작고 복잡한 형상의 철심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제품은 전기차 보조 모터 등에 주로 채용될 전망이다.
4월 7일(목) 보통강 전기로 제강사, 비용 상승 채산성 악화
보통강 전기로 제강사들이 비용 상승으로 위기 상황에 몰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러-우 전쟁으로 합금철 등을 포함한 추가 비용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 반면 제품 판매 가격 조정은 원가 상승분을 따라잡지 못해 채산성이 매우 악화되고 있다.
4월 6일(수) 원료탄 하루새 72달러 폭락…철광석 中 청명절 복귀 향방 이목
호주의 제철용 원료탄 가격은 하루 새 72달러 폭락했다. 3월 말 대비로는 불과 4일 사이 130달러나 떨어졌다. 철광석은 최근 약보합에서 중국이 청명절 연휴를 보내고 시장에 복귀하면서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다.
4월 6일(수) 베트남 호아팟, 열연 판매 '사상 최대'…러시아산 수입 '뚝'
베트남 대표 고로사 호아팟그룹(HPG)이 3월 열연 판매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3월 열연 판매량은 29만6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급증했다. 내수 수요는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러-우 전쟁 영향으로 수입이 제한된 영향이다.
4월 8일(금) 빌릿 오퍼價 러시아산 하향 조정…동남아 700달러대서 '발목'
해외 빌릿 가격은 하향 조정을 받고 있다. 러시아 공급사들은 오퍼 가격을 낮추는 한편 동남아는 700달러 중후반대 거래가 이뤄진다. 러시아산 빌릿 오퍼 가격은 CFR 톤당 830~840달러로 최근 2주간 변동이 없다. 상승세가 멈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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