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가 수출 금지 및 제한 조치를 내린 500개 품목을 발표한 가운데 철강재와 철광석, 철스크랩(고철) 등 최근 폭등세를 기록 중인 원자재는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HS코드로상 철강 및 고철은 72, 석탄은 27로 시작되는 품목들이다. 한편 중국 당산시는 최근 보하이(bohai)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매출 7000억 위안(한화 약 134조6500억 원) 규모 산업기지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철강 분야는 기업 수를 20개로 제한하고 상위 10곳 생산 비중을 80%로 높이겠다는 게 골자다.
페로타임즈 3월 3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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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화) 러시아 '금수조치' 철강 고철 제외 vs 계약 쉽지 않아 '불안감 지속' |
러시아 정부가 수출 금지 및 제한 조치를 내린 500개 품목을 발표한 가운데 철강재와 철광석, 철스크랩(고철) 등 최근 폭등세를 기록 중인 원자재는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HS코드로상으로 철강 및 고철은 72, 석탄은 27로 시작되는 품목들이다. |
3월 18일(금) 中 당산시 '보하이' 新산업기지 건설…'매출 135兆'·철강사 20개 |
중국 당산시가 보하이(bohai)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매출 7000억 위안(한화 약 134조6500억 원) 규모 산업기지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철강 분야는 기업 수를 20개로 제한하고 상위 10곳 생산 비중을 80%로 높이겠다는 게 골자다. |
3월 17일(목) EU, 러시아산 수입금지 발표…철강 원자재 시장 영향은? |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철강재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반면 철광석과 선철, 반제품인 빌릿과 슬래브는 수입이 그대로 허용된다. 유럽 수입 규제 강도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압연강재를 중심으로 연간 약 400만 톤이 시장에 풀릴 전망이다. |
3월 15일(화) LME 니켈 거래중단 '연장'…글로벌 니켈 프로젝트 '활기' |
런던금속거래소(LME)가 최근 니켈 거래 재개를 한 차례 연기하면서 글로벌 스테인리스 생산기업과 이차전지 배터리업체 등 주요 산업계의 위기감 역시 증폭되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호주 등 니켈 생산국의 행보에 주목하는 추세다. |
3월 18일(금) 日 후쿠시마 지진, 동북 및 관동 지역 철강사 '가동중단' |
일본 미야기,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16일 7.3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동일본 지역 일원에서 일시 정전이 발생하면서 동북 및 관동 지역 제철소나 전기로 공장 등의 가동이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설비 및 인명 등 큰 피해는 없었다. |
3월 17일(목) 터키, EU 한국산 열연에 최대 50% AD관세 부과 |
터키 통상부가 유럽연합(EU)과 한국산 열연코일(HRC)에 반덤핑(AD) 관세를 부과한다. S&P글로벌상품인사이트에 따르면 터키 통상부는 최근 EU, 한국산 열연코일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마치고 최대 50%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
3월 15일(화) 스페인 아세리녹스, 러우사태로 일시 생산 중단 |
스페인의 스테인리스강 제조업체인 아세리녹스(Acerinox SA.)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알헤시라스 공장의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신규 수주는 물론 재고 판매 및 원자재 구매도 함께 중단하기로 했다. |
3월 17일(목) 덱신스틸 인니에 3고로 건설…크라카타우포스코와 '양축' |
덱신스틸인도네시아(Dexin Steel Indonesia)가 인도네시아에 3고로를 건설한다. 3고로는 내용적 1780입방미터 규모로, 완공은 올해 말로 예정돼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총 3기 고로에서 연산 600만 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
3월 18일(금) 철광석 140달러대 '2일 연속 상승세'…中 생산 정상화 단계 |
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은 2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제철소들은 증산 단계로 들어섰다. 전주와 비교하면 140달러대로 여전히 낮다. 중국의 겨울철 감산은 지난 15일부로 공식적으로 종료되고, 생산은 정상화되는 단계다. |
3월 18일(금) 고철 '6자' 사라지고 무게추는 '8자'로…추가상승은 '글쎄' 변동성↑ |
글로벌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60만 원대가 사라지고 70만 원을 돌파, 80만 원으로 무게가 쏠린다. 국내는 이보다 낮은 시세지만 중량 이상 등급은 70만 원 초중반대가 주류로, 고로와 특수강 메이커의 경우 70만 원 후반대서 80만 원에 육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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