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전기로 메이커인 동경제철은 10일부터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전공장, 전등급에 걸쳐 인상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다하라공장은 등급에 따라 3000~4000엔을 인상하고, 나머지 전공장은 3000엔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H2(경량) 구매 가격은 모두 6만 엔(518달러)로 동일하게 맞춰졌다.
이번 인상은 지난달 15일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당초 하락 조정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전쟁에 따라 글로벌 전역의 수급 차질에 따라 폭등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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