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조강생산량은 연간 9000만 톤 이상으로, 전세계 약 5%를 차지한다. 수출은 4500만 톤으로, 전세계 약 12%를 차지한다. 수출 주력은 빌릿 슬래브 등 반제품이며, 선철과 철스크랩(고철) 비중도 높다. 이에 따른 글로벌 수급 영향력은 작지 않다. 실제로 아르셀로미탈은 최근 유럽 열연, 냉연 등 철강 가격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인상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간 전쟁에 따른 수급 공백이 배경이다. 불확실성이 극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페로타임즈 3월 1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3월 4일(금) '경제 고립' 러시아, 철강 원료 '글로벌 수급' 영향력은?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조강생산량은 연간 9000만 톤 이상으로, 전세계 약 5%를 차지한다. 수출은 4500만 톤으로, 전세계 약 12%를 차지한다. 수출 주력은 빌릿 슬래브 등 반제품이며, 선철과 철스크랩(고철) 비중도 높다. |
3월 4일(금) 철강업황 조정국면 ‘패스’…러시아發 ‘코스트푸시’ 단기강세로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글로벌 수급을 타이트하게 하는 요인이다. 선철, 철스크랩(고철), 반제품에서 특히 그렇다. 철강 자체 시장으로는 모멘텀이 약한데, 원료 부문에서 구멍이 났다. 장기적 '수급 파동'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다. |
3월 3일(목) 러 세베르스탈, 철강 수출 중단…250만톤 '갈곳 잃어' |
러시아 대표 철강사인 세베르스탈은 유럽 지역에 수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경제 제재 의사를 1일 밝힌 데 따른 대응이다. 이에 따라 중동과 동남아 등으로 수출 노선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3월 2일(수) 러 루살, 우크라 니콜라예프 공장 가동중단…연산 90만 톤 차질 |
러시아의 알루미늄 제련 회사인 루살(RUSAL)이 우크라이나 알루미나 제련소인 니콜라예프(Nikolaev)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연산 90만 톤 생산 규모 프라이머리 알루미늄 제련설비가 가동 중단할 위험이 예측된다. |
3월 2일(수) 유럽 반제품 폭등 조짐…세이프가드 중단 의견도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양국의 주요 철강 수출국인 유럽에서 반제품 가격의 급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철강사들과의 체결된 수입 계약의 이행이 어렵고 신규 상담은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이다. |
3월 2일(수) 아르셀로미탈, 유럽서 철강價 기록적 인상…최고 230유로↑ |
아르셀로미탈은 열연, 냉연 등 철강 가격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인상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간 전쟁에 따른 수급 공백이 배경이다. 아르셀로미탈은 유럽 현지 가격을 140~230유로(155~255달러) 인상했다. 불확실성은 극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
3월 1일(화) 日 도요타자동차, 전 공장 가동 중지 |
세계 1위 자동차사인 도요타자동차가 3월 1일 국내 모든 공장(14공장 28라인)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부품 생산업체 고지마인프레스공업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부품 공급을 관리하는 도요타의 시스템도 영향을 받은 까닭이다. |
3월 4일(금) 日 박판3품 1월 재고 13년만 '최대' |
일본 박판 3품(열연, 냉연, 표면처리강판) 1월말 국내 재고(제조업체, 유통 합계)는 464만 톤으로 전월말 대비 9만2000톤, 2.0% 증가했다. 자동차 감산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9만4000톤, 30.9% 늘어나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3월 3일(목) 고철價 터키서 급등 '일본도 高價 선회'…빌릿은 폭등 |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3월 들어 글로벌 지표인 터키서 급등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산도 조정국면이 단기내로 종료되고 고가(高價)로 선회하는 모양새다. 빌릿은 고철 상승폭을 넘어 폭등 수준에 이르면서 상승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
3월 4일(금) 中 열연價 '5개월 최고치'…철광석 150달러 돌파 |
중국의 철강 내수 가격은 전 품목 상승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열연은 가장 크게 상승하면서 작년 10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철광석은 150달러대로 향했다. 선물 시장도 원료탄 등 동반 상승세가 계속됐다. |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