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광산 회사 발레(Vale)가 보유 중인 브라질 CSP 제철소의 지분을 제3자에게 양도한다는 현지 보도에 포스코와 동국제강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면서 발레와의 협업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열연 철근 등 주요 품목의 유통 가격이 폭등세다. 중국산 수입공백과 성수기 수요개선으로 포스코 현대제철 등이 가격 인상에 적극 나서면서다. 러-우 전쟁 이후로는 철광석 철스크랩(고철) 반제품 등 원자재 상승세가 더 확고해졌다.
페로타임즈 3월 1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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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금) 발레 CSP제철소 지분 '매각說'…포스코 동국 '사실무근' 일축 |
최근 글로벌 광산 회사 발레(Vale)가 보유 중인 브라질 CSP 제철소의 지분을 제3자에게 양도한다는 현지 보도에 포스코와 동국제강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면서 발레와의 협업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
3월 3일(목) 열연 철근 폭등세 'H형강 최고치'…철광석 고철 '러우사태' 자극 |
국내 열연 철근 등 주요 품목의 유통 가격이 폭등세다. 중국산 수입공백과 성수기 수요개선으로 포스코 현대제철 등이 가격 인상에 적극 나서면서다. 러-우 전쟁 이후로는 철광석 철스크랩(고철) 반제품 등 원자재 상승세가 더 확고해졌다. |
3월 3일(목) 포스코 현대제철 러시아 현지 계열사는? |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두고 현지법인을 운영 중인 국내 기업들 역시 대책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철강업계에서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무역법인, 스틸서비스센터(SSC)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3월 2일(수) 철근 컬러 새해 출하량 급증…후판은 조선호황 '내수 견인차' |
철근과 컬러강판 출하량은 새해 첫달인 1월 10% 이상 급증했다. 대다수 품목은 전년 실적을 밑돈 가운데 후판은 내수가 견인차 역할을 했고, 강관과 봉강은 수출에서 20% 내외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
3월 2일(수) 포스코그룹 창립 54년 만에 지주사체제 전환 "100년 기업 첫출발" |
포스코그룹은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경영 담당인력 200여명을 중심으로 ▲경영전략팀 ▲친환경인프라팀 ▲ESG팀 ▲친환경미래소재팀 ▲미래기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다. |
3월 3일(목) 포스코, 철강 사업회사 출범 "글로벌 친환경 리딩기업 제2의 도약" |
포스코는 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철강전문 사업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CCUS(탄소포집 및 활용·저장)기술 등 친환경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철강 경쟁력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
3월 2일(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노동자 작업 중 사망사고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도금 포트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 경 당진제철소 1냉연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1명이 대형 용기(도금 포트)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3월 3일(목) 쇳물값 2개월새 20% 급등…3월 140달러대 상승세 |
고로의 '쇳물값'은 올해 2개월 사이 20%에 육박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3월은 140달러대로 출발, 선물 거래 가격도 연일 상승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전쟁에 따른 원료 수급 차질이 우려되면서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3월 2일(수) 러시아 고철 5만 톤 입고차질 우려…미국은 선철 공백 '고철 몸값↑' |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최근 상승기류로 급전환하는 모양새다. 러시아발(發) 원료 수급 차질은 뇌관으로 지목된다. 국내는 앞서 계약한 물량 5만 톤이 선적 및 입고 대기 중인 가운데 정상적인 인도가 가능할 지에 대한 우려가 깊어졌다. |
3월 2일(수) 현대제철 3월 철근 형강 가격 인상 결정 |
현대제철은 3월 철근, 형강 공급 가격을 인상한다고 대리점 등 관련 기업에 통보했다. 2월에 이어 2개월 연속이다. 중국산 수입 감소와 타이트한 국내 수급 상황, 특히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격 강세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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