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러시아發 고철수급 '불안'...中産 수입공백 '상승 기폭제'
[주간토픽-국내] 러시아發 고철수급 '불안'...中産 수입공백 '상승 기폭제'
  • 김세움
  • 승인 2022.02.28 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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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이 발발하면서 산업계 전반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미국이 경제 제재를 예고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는 향후 철강 원료 수급과 가격 변동에도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국내 철강재 가격은 중국산과 격차를 크게 유지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입 여건은 올해도 최악이다. 중국 수출 제한은 계속되고 물류가 원활하지 않다.

페로타임즈 2월 4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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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금) 러시아 침공 고철수급 '불안'…환율↑ 수입공백 심화 '급등' 관측도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이 발발하면서 산업계 전반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미국이 경제 제재를 예고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는 향후 철강 원료 수급과 가격 변동에도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월 24일(목) 중국산 수입공백 ‘상승 기폭제’…한국 철강업계 '울고, 웃고'
철강사들은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의 생산제한, 특히 수출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다. 올해도 국내 가격은 중국산과 격차를 크게 유지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수출 제한은 계속되고 물류가 원활하지 않다.
2월 22일(화) 포스코그룹, 광양 LNG 터미널 증설에 7500억 투자
포스코그룹이 전남 광양시에 약 7500억 원을 들여 LNG 터미널을 증설한다. 포스코에너지가 2024년 20만㎘급 1기를 준공하고, 2025년 엔이에이치가 2기를 추가로 구축하면 포스코그룹은 광양에서 총 133만㎘의 LNG 저장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2월 24일(목) KG동부제철, 'KG스틸'로 사명 변경…"2022년 재도약 원년"
KG동부제철은 24일 사명을 'KG스틸'로 변경하고 2022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4일 예정된 제4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를 KG스틸로 변경하는 정관변경의 건이 승인되면 등기를 거쳐 사명이 바뀐다.
2월 25일(금) 한국주철관 오너일가 배당 19億...5년 만에 2배 증가
한국주철관공업이 86억 규모 결산배당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김길출 회장을 비롯한 오너일가는 전체 배당금의 20% 수준인 약 19억 원의 배당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에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2월 23일(수) 대한제강 올해도 호실적...2분기 新가격체계 도입 마진율↑
대한제강은 올해 작년의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철스크랩(고철) 등 투입원가는 지속 상승 중이나 철근 등 주요 제품 인상폭이 더 크게 나타난 까닭이다. 올해는 2분기 신가격 체계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마진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2월 22일(화) 티플랙스 올해 반도체·이차전지 '실적견인'…희소금속 '금상첨화'
티플랙스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전자,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계의 회복세에 힘입어 매출이 순증 중인 까닭이다. 희소금속 유통사업 역시 순조롭게 자리매김해 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2월 21일(월) 고철 영남發 추가인상 '3월엔 더 걱정'…해외 상승세 둔화
대한제강 와이케이스틸 한국철강 등 영남 지역 철근 메이커들은 이달 3차 인상에 나섰다. 부족감이 높은 수급 상황을 해소할 해법은 단기간에 찾기 어려운 모양새다. 최대 구매처인 현대제철은 국내 시장에서 고철 구매경쟁에 한창이다.
2월 23일(수) 쇳물값 2개월 상승세 '90달러 급등'…철강 인상 잇따라
고로의 '쇳물값'은 올해 2개월 연속 상승세다. 상승률은 20%에 이른다. 철광석 가격은 작년 8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고, 제철용 원료탄은 3개월 최고치다. 이달 1~21일까지 고로의 쇳물구매원가를 조사한 결과 평균 560.8달러로 나타났다.
2월 23일(수) 포스코 열연 5만 원↑ '후판 추가인상'…유통價 급등 '6개월 최고'
포스코가 3월 열연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후판은 2월에 이어 추가로 올릴 계획이다. 유통 시장에서 호가는 단번에 작년 8월 이후 최고치로 뛰었다. 시장 일각에서는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판매를 늦추거나 중단하는 모습도 포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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