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22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개시
포스코, '2022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개시
  • 정강철
  • 승인 2022.02.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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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이 '2022년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참여 중소기업 대표들과 비대면으로 Kick-Off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이 '2022년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참여 중소기업 대표들과 비대면으로 Kick-Off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24일 '2022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의 비대면 Kick-Off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비대면 행사에는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과 지원 대상 중소기업 7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은 설비관리, 기술 스마트화 등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으로 출범 2년째를 맞았다. 

지역 중소기업들의 비용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이 포스코를 비롯한 Supply Chain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뤄나갈 수 있다는 판단한 영향이다.

올해 활동에는 대화감속기, 엔티씨네오텍 등 8개 신규 지원 회사와 인텔철강, 제이유코리아 등 기존 지원 대상 8개사가 후속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16개 사가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단기 개선 원 포인트 핀셋 지원 ▲중장기 종합컨설팅 ▲중소기업 자가 혁신 문화 정착을 위한 기법 전수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은 출범 첫해인 지난 한 해 동안 19개의 중소기업의 대상으로 72건의 과제를 발굴해, 매출 확대와 비용 절감으로 총 93억 원의 재무적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인텔철강은 RIST가 보유한 특허 통상실시권을 부여받아 10억 원 상당의 매출 증대를 거둔 바 있으며, 한국클래드텍은 작업장 내 직원들의 두통 문제를 포스코와 스타트업 노도톡스가 공동 개발한 유해 가스 감지 도구 '스마트 세이프티 볼'을 활용해 해결한 바 있다.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동반성장지원단의 지난해 활동성과가 가시화된 만큼 올해는 보다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개별 기업이 가진 애로사항과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잘 드러내 주고, 문제의 근본 원인에 올바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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