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5일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제23회 포스코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IMP)'에 참가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IMP는 '발굴-투자-육성'을 연계해 벤처기업의 아이디어 단계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 투자 및 사후관리까지 사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전 산업 분야 예비창업자와 법인 설립 3년 미만 초기 창업자이며, 오는 3월 11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면평가 및 1, 2차 대면평가, 기업실사 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고, 1대1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거쳐 데모데이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억 원의 투자금을 제공하며, 우수 보육팀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 추천도 지원한다.
또 창업팀 니즈에 따라 포스코 Biz 지원 연계, 포스코 벤처펀드 연계, 포스코 창업보육센터 사무공간 입주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포스코 IMP는 유망 초기 스타트업의 발굴 및 밸류업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우수 벤처기업 134개사에 총 218억 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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