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오는 22일까지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70여명을 모집한다.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만 34세 미만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예정자이며, 신청은 포스코 포유드림 홈페이지(http://youth.posco.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취업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반영, 게더타운(메타버스)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 위주로 총 3주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산업·기업·직무 분석을 포함한 진로 탐색부터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 1대1 코칭을 통해 기초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채용 프로세스 변화에 대응해 AI 면접 실습과 특강을 추가로 편성했다. 교육생 실무 역량 함양을 위한 조별 실무 과제 수행도 진행한다.
교육은 무상 제공이며 수료 시 소정의 교육 수당과 기념품을 지급한다. 또 성적 우수자에게는 인재창조원에서 2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금까지 총 2493명의 교육생이 취업아카데미에 참여해 이중 44%인 1082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며 "올해부터 교육생 모집 규모를 연간 800명에서 1200명으로 확대하며 청년 취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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