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은 최근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존속법인은 지주회사 '세아베스틸지주'가 될 예정이며, 특수강 제조 부문 등은 사업회사 '세아베스틸'로 물적 분할해 지주회사가 100% 소유하게 된다. 한편 국민연금이 '주주대표소송'을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철강사 34곳의 경영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공정위 철근 담합 결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받기도 했다.
페로타임즈 1월 3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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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목) 세아베 지주사체제 전환 물적분할 결정…특수강 통합시너지↑ |
세아베스틸은 20일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분할 존속법인은 지주회사 '세아베스틸지주'가 될 예정이며, 특수강 제조 부문 등은 사업회사 '세아베스틸'로 물적 분할해 지주회사가 100% 소유하게 된다. |
1월 18일(화) 국민연금 '주주대표소송' 철강 34곳 영향권...경영리스크 우려 |
최근 국민연금공단이 '주주대표소송'을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철강기업 경영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철강사는 34곳에 이르며, 현대제철은 지난달 공정위 철근 담합 결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받기도 했다. |
1월 21일(금) 한국-멕시코 FTA 협상 재개…동국 포스코 아주 '투자원년' 긍정적 |
정부가 최근 '한국-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추진하면서 철강업계에서는 미주 지역 무역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나온다. 수출 비중이 큰 국내 기업의 경우 관세 장벽이 완화될 경우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다. |
1월 19일(수) 철강協, 올해 국내 철강수요 '5600만 톤'..."생산 수출 순증할 것" |
올해 국내 철강재 수요는 전년 대비 2% 가량 증가한 5600 만 톤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품목별로 판재류는 중후판을 제외하면 수요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봉형강류의 경우 대부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
1월 18일(화) 포스코 임원 주식보유 '80億'…지주사·제철소 이슈도 '주가엔 무효'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전체 75%에 이르는 임원들은 8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상 최대 실적 발표와 인도 제철소 건설, 지주사 체제 전환을 앞둔 상황에서도 주가는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
1월 19일(수) 대한전선 글로벌 거점구축 '첫발'...호반그룹 지원사격 |
대한전선이 총 2000억 원을 들여 국내외 생산기지 구축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신성장동력인 해저케이블 공장 신설과 원자재 가공 설비 도입을 추진하며, 미국과 중동 등 해외에서는 전선사업 확대를 위한 현지 생산법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
1월 18일(화) 현대제철 인천공장 '스케일 잔뜩 품은' 고철압축 제품 '눈총' |
제보에 따르면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스케일을 잔뜩 품은 철스크랩(고철) 압축 제품이 검수 과정에서 적발됐다. 업계에서는 관련 고철 기업에 대한 비판을 높이는 한편 현대제철의 검수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하고 있다. |
1월 20일(목) 현대 동국 H형강 5만원 인상 '최고치 관측'…철근도 '쇼티지' |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2월 H형강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 인상이 현실화되면 유통 거래 가격은 사상 최고였던 작년 9~10월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앵글 잔넬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철근도 인상 가능성이 점쳐진다. |
1월 21일(금) 현대제철 2월부 철근價 건설·유통향 인상 결정 |
현대제철은 2월부터 철근 공급 가격을 톤당 3만 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건설향 공급 가격은 톤당 99만2000원, 유통향은 107만2000원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현재 철근 가격을 유통 거래 기준으로 국산 104만 원, 수입산 97만 원으로 낮다. |
1월 21일(금) 현대 동국, 미국산 대형고철 성약...국내와 어깨 |
현대제철, 동국제강이 미국 대형모선 철스크랩(고철)을 524~525달러에 나란히 계약했다. 불과 2주전보다 20달러 오른 것으로, 전세계 최고가인 우리나라 시세와 비슷하게 맞춰졌다. 원화로 하면 62~63만 원 수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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