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한국철강 고철 특별구매 '결국 연장'
대한제강 한국철강 고철 특별구매 '결국 연장'
  • 김종혁
  • 승인 2022.01.17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 한국철강은 17일 종료 예정이었던 국내 철스크랩(고철) 특별구매를 연장 실시하기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은 이날 특별구매를 연장한다고 밝히면서 종료 시한은 별도로 공지하기로 했다. 한국철강은 21일까지로 기한을 뒀다. 

이들 철근 메이커의 중량A 구매 가격은 톤당 63만 원, 경량A는 한국철강 61만 원, 와이케이스틸과 대한제강이 60만5000원, 60만 원이다. 

생철A는 중량과 비슷하고, 선반설A는 한국철강 59만5000원, 와이케이스틸과 대한제강이 58만 원, 57만 원이다. 

국내 고철 가격은 현재 전세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철강 가격도 비교적 강하게 뒷받침되고, 철강사들의 생산도 꾸준하다.

해외 가격 추세는 국내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지난주부터 상승으로 반전하면서 단기간 강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2월 제강사들의 보수 계획에 따라 일부 조정이 예상되면서도 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