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12/01] OPEC+ 주시하는 원자재 투자자, 오미크론이 변수 될까
[비철금속-12/01] OPEC+ 주시하는 원자재 투자자, 오미크론이 변수 될까
  • 김종혁
  • 승인 2021.12.02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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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글로벌 증시는 전강 후약의 흐름으로, 美 견고한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및 오미크론 확진자 소식에 하락 마감하였음. 이날 증시는 11월 ISM 제조업 구매자지수가 전월과 예상치를 모두 상회하는 호조를 보이자, 공 급망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증시는 상승 출발하였음. 이후, WHO에서 오미크론 바 이러스에도 기존 백신이 중증 예방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발표함에 따라 관련 우 려가 해소되며 증시는 상승 탄력을 받았음. 그러나 이후, 美 CDC(질병통제예방센 터) 에 미국의 첫 오미크론 확진자를 발표하자,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우려는 재 차 확산되었고, 공급망 우려와 관련해서도 여러 IB에서 심화될 전망을 내어놓자, 낙폭을 확대해나갔음. 더하여, 어제에 이어 하원에 참석한 파월 연준 의장은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 가속화 논의를 진행할 의견을 밝힘으로, 시장에 선반영 되었 던 이슈 또한 재차 하방압력을 가중한 하루였음. 한편, 파월 의장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 또한 내비치는 바, 이는 금일 시장에 비쳤던 한줄기 희망이었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전강 후약의 흐름으로, 中, 美 견고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오 미크론 변이와 美 연준 매파적 기조의 영향으로 품목별 등락을 달리한 혼조 마감. 이날 비철은 전일의 하락분에 대한 저점 매수세로 상승 출발하였으며, 중국의 11월 PMI가 전월 및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조로 완만한 상승 흐름으로 아시아장을 보냈 음. 유럽장 개장 이후, 일부 차익실현 매도세가 출회하기도 했으나, 이날 원자재 투 자자들은 전반적으로 오는 12월 2일 있을 오펙 플러스 회의를 주시하며, 조심스러 운 움직임을 보였음. 그러나, 美 증시 개장 이후, 미국 내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소 식과 파월의 매파적 발언이 더해짐에 따라 마감 직전, 상승분을 일부 반납 및 하락 전환.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78(-0.83%) 하락한 3M $9,373으로 마감. 현 재 Comex 전기동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는 바, 전기 동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 그런 한편, 아시아장 중 관찰된 중국 투자자의 저점 매수세는 연일 보여지는 중. 이날은 $9500 구간에서 가장 많 은 거래량을 보임.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대비 $23(+0.88$) 상승한 3M $2,648로 마감. 금일 BofA(Bank of America)에서 알루미늄이 탈탄소 공정에 부합 하기 위한 적정 가격을 $2000/2100 에서 $2600/2700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음.

<Market News>

- 칠레 상원, 광산업 로열티 법안 관련 논의 진전 이어져 (RTRS) 어제(火) 칠레 상원은 광산업체들의 로열티 증액을 위한 논쟁적 법안 개정을 위한 논의 절차를 이어가. 즉, 지난 5月 하원에서 통과된 바 있는 개정안을 상원에서 찬 성 18표와 반대 16표의 결과로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한 것. 참고로, 현지 업 계는 세부담 증가로 인해 비즈니스 이탈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이유로 강력히 반대 하고 있는 상황.

- DMCI Holdings社, “比 Berong 니켈광산, 연말까지 완전히 고갈될 것” (RTRS) DMCI Holdings社 발표에 따르면, 필리핀 Berong 니켈광산이 연말까지 완전히 고 갈될 것이며 채굴작업에서 퇴역될 것(decommissioned and rehabilitated)이라고 밝혀. 참고로, 팔라완섬에 소재한 이 광산은 중국이 소비하는 니켈鑛 최대 원산지 인 필리핀의 현재 운영중인 니켈광산 28곳 중 하나이며, 상대적으로 생산량이 큰 규모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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