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1일 서울 철강협회 중회의실에서 '2021 산학프로젝트 연구성과발표'와 '철강 금속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강협회는 철강·금속산업의 고부가 및 4차 산업 혁명을 뒷받침하는 석·박사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열린 연구성과발표에서는 60여개 산학프로젝트 중 우수한 결과를 도출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최우수상 10점과 우수상 10점을 선정했다.
또 금속 관련 전공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목적으로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철강 금속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125개의 공모작 중 최우수상 6점, 우수상 6점을 선정해 협회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변영만 철강협회 부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 철강금속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수행한 산학프로젝트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된 공모전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의 교두보가 되는 주제들이 많이 발굴됐다"며 "앞으로도 인재양성사업을 지속 확대 운영하는 한편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협회가 주관 중인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4개 권역 거점센터(수도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를 구성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10개 대학과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27개 컨소시엄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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