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통신] 우지미나스 주정부와 5500만달러 투자의향서 체결
[브라질통신] 우지미나스 주정부와 5500만달러 투자의향서 체결
  • 주원석 브라질 지사장
  • 승인 2019.09.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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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미나스 본사 전경
우지미나스 본사 전경. 사진=우지미나스 홈피

우지미나스 제철소가 미화 5500만 달러(약 635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추진한다. 미나스제라이스주(MG) 로메오 제마 주지사는 지난 18일 우지미나스 제철소와 미나스 주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광석 원료로부터 제철소 건설까지 총 55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직접 고용효과 330명을 투자가 집행된다. 우지미나스는 주정부와 지역사회에서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를 위해 인력에 대한 교육 훈련도 제공될 예정이다.

우지미나스 제철소는 본사를 미나스 주 내에 계속 유지하는 것을 약속했다.

로메오 주지사는 투자의향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고용 창출과 투자유치는 우리 주정부의 주요 목표인데, 목표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지미나스와 체결한 투자의향서는 제철소의 설비 현대화와 고용 창출을 가능하게 하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부활을 의미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지미나스 제철소의 세르지오 레이찌 사장은 “제철소와 주정부는 함께 발전하고 미나스 주를 위하여 고용을 확대하고 소득을 창출하는 일에 협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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