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택 세운철강 부회장은 최근 부산시청에서 열린 한중우호친선협회 '2021년 중국인 유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중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중우호친선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국내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재원은 이사 개인 또는 소속 기업이 후원한다.
지난 26일 열린 전달식에는 신종택 세운철강 부회장,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 서의택 한중우호친선협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소재 10개 대학이 추천한 학과성적과 한국어능력이 우수한 중국인 유학생 30명에게 각 100만 원,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한중우호친선협회는 서의택 부산대 석좌교수가 회장을 맡고,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과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 등이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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