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11/25] 中 리커창, 4분기 경기 위해 지방채 정책 카드 빼들었다!
[비철금속-11/25] 中 리커창, 4분기 경기 위해 지방채 정책 카드 빼들었다!
  • 김종혁
  • 승인 2021.11.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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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美 증시는 추수 감사절을 맞아 휴장에 들어갔고, 유럽 증시는 ECB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와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음. 유로스탁스50 기준으로 최근 6거래일 간의 하락하였고, 이는 유럽내 재개된 코로나 확산과 락다운에서 기 인한 것. 이날은 지난 6일간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 흐름을 보였고, 이 후 ECB(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의사록 발표로 상승 탄력을 받은 모습을 보였 음. 이날 ECB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는 있지만, 22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잦아들 것이며, 그때까지 긴축을 위한 준비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금리 인상과 긴축 지연을 시사하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 한편, 유럽내 락다운에 관 해서도 금일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재봉쇄는 없다고 발표하 여 우려를 다소 잠재우는 소식을 전했음. 그러나, 지난 22일 오스트리아 부터 체 코, 슬로바키아에서 전국 봉쇄가 진행되었고, 확진자가 8만명 대로 급등한 독일도 지역별 봉쇄가 예상되는 바, 오늘의 강세는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됨.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中 리커창 총리의 경기 부양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간 이어 졌던 상승과 미국 휴장 및 주말을 앞두고 출회한 차익실현 매도세로 혼조 마감하 였음. 이날 비철은 中 경기 부양 기대에 장중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음. 中 리커창 총리는 금일 각 지방 정부에 지방채 발행을 서둘러 집행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 는 부동산 유입에는 철저히 금지하고 내수 및 소비 촉진 용도로 명확히 하였음. 美 휴일에 따라 전반적으로 얇은 거래량을 보였지만, 유럽장 개장 이후 달러화가 일부 약세를 보임에 따라 비철은 상승폭을 확대해나갔음. 그러나, 상해 야간장이 개장함 에 따라 이번 주간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였고, 비철은 하락 전환 하 였음. 하지만 그럼에도, 中 경기 부양 기대와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지지 요인으로 낙폭을 축소해가며,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으로 마감하였음.

금일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84(-0.85%) 하락한 3M $9,761로 마감. 이날 집계된 SHFE의 미결제 약정은 424k 로 2018년 4월 이후로 최대치, 이는 추가적 인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추정할 수 있음.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대비 $12(+0.44%) 상승한 3M $2,715로 마감. 이날 알루미늄은 기술적 저항선 $2720을 장중 돌파하였고, 다음 저항선은 $2765/85에 형성.

<Market News>

- Hochschild Mining社, “페루 당국 입장 완화로 주요 광산 운영 지속” (RTRS)

Hochschild Mining社 발표에 따르면, 어제(水) 현지 당국이 광산업체들의 운영연장 방안 모색 입장을 밝힘에 따라 페루 Ayacucho 지역 소재 Inmaculada 광산 등 주 요 광산들의 운영을 현재의 기본적 틀 하에서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참고로, 지 난주 페루 정부는 환경우려에 따라 이 지역 광산들에 대한 운영스케줄 연장을 배 제하고 이른 시일 내에 폐쇄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어.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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