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2021 사랑의 김장나눔' 진행
포스코 광양제철소, '2021 사랑의 김장나눔' 진행
  • 정강철
  • 승인 2021.11.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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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3일 금호동복지센터에서 '2021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전남 광양시 금호동복지센터에서 '2021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전달식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윤지영 광양YWCA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주변 이웃들에게 연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남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5000만 원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2500만 원을 출연했다.

광양제철소 사랑나누기 봉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 봉사단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4000포기(1000통)를 인근 사회복지시설 23곳과 소외계층 530세대에게 전달했다.

특히 전달된 김장김치에는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배추를 사용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포스코산 스테인리스 김치통 100개를 시범 적용해 의미를 더했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어려운 상황 속 주변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김치가 나눔 문화를 상징하는 음식"이라며 "올해도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추워지는 날씨 속에 여러분들의 따스한 온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3637세대에게 약 2만여 포기에 이르는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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