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2021년 혁신활동 성과공유회' 진행
포스코 포항제철소, '2021년 혁신활동 성과공유회' 진행
  • 김세움
  • 승인 2021.11.24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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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2일 혁신 성과 공유회를 열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2일 '2021년 혁신활동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해 QSS 혁신활동 결과를 소개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최근 본사 대회의장과 기술연구원 대강당에서 '2021년 혁신활동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해 제철소 내에서 펼친 QSS 혁신활동 결과를 소개했다.

QSS란 포스코 고유의 혁신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낭비·위험 요인을 발굴해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유회는 제철소 곳곳에서 진행된 혁신활동 우수 사례 성과를 전파하고, 제철소 내 혁신 활동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 22일 열린 공유회에는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이본석 포항제철소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각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우수 사례로는 중앙수리섹션, STS 3제강공장, 2전기강판공장 5개 부서가 안전, 환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선정됐다. 

특히 도금공장은 다관절로봇, 샘플 이송용 로봇 등을 활용해 위험한 수작업을 자동화하고, 4연주공장의 경우 협력사 직원용 안전 시설물 구조를 개선해 눈길을 끌었다.

설비기술지원섹션 역시 고객사, 공급사 등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34건의 기술 솔루션 지원 활동을 펼쳐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포스코 외에 협력사 혁신 활동 우수 사례도 소개했다. 안전 분야에서 활약한 피씨엠, 궤도공영, 파인스, 그린산업 4개사의 혁신 활동 성과가 발표됐으며, 설비기술부·조업 파트와 협업해 작업환경 개선 과제를 수행한 대명이 상생 분야 우수 사례로 꼽혔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현장 일선에서 작은 개선점까지 발굴하고 바꾸어나가려고 노력한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해서 행복한 포항제철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혁신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안전 중심의 QSS 활동과 기술지원 확산에 앞장서고, 혁신 활동으로 협력사와 상생, 지역사회 동반 성장 활동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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