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ESG·디지털 물류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포스코, ESG·디지털 물류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 김세움
  • 승인 2021.11.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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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최근 서울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미래물류기술포럼과 공동으로 'ESG‧디지털 물류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물류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포스코는 최근 서울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미래물류기술포럼과 공동으로 'ESG‧디지털 물류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물류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ESG 물류 현황 및 미래 전망', '디지털 물류 현황 및 미래 전망' 등 세션별 전문가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물류 부문 ESG 경영 확산과 디지털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SG 물류 현황 및 미래 전망 세션의 첫 발제자로 나선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은 'Green and Together'를 테마로 LNG 추진 원료 전용선 및 LNG 트랙터 도입 등 운송과정 내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한 친환경 운송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스마트 안전조끼와 지능형 접근경보장치 등 작업자 부주의에 의한 재해를 방지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활동과 정부기관, 중소 물류업체 등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 사례를 소개하며 포스코가 지향하는 물류 부문 미래상을 공유했다.

연간 1억 4000만 톤 규모 철강제품과 석탄 등 원료를 다양한 물류 인프라로 운송하고 있는 포스코는 앞으로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물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철강제품의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Lasr Mile Delivery) 체제를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륙과 해안 거점지역에 물류허브(Hub)를 구축하고, 공로운송 대비 친환경적이고 대량 운송이 가능한 해송과 철송을 점차 확대해 나가며, LNG트랙터를 브릿지로 수소전지 화물차 등 친환경 차량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물류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사회적 자원화하고 비철강제품까지 합적을 확대해 고객사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풀필먼트(Fulfillment) 추진과 친환경 물류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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