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은 18일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중기 배당정책'을 통해 향후 3년간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을 주주들에게 배당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주주환원정책을 구체화해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배당을 위해 수립했다는 것이 세아베스틸의 설명이다.
세아베스틸은 이에 따라 2021~2023년 동안 당기순이익의 최소 20% 이상을 배당하고, 3년 주기로 경영 실적, 현금 흐름, 주주 의견 등을 반영해 비율을 조정할 계획이다.
세아베스틸 측은 "배당 규모는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최소 20% 이상이 목표"라며 "다만 배당 재원이 주당 100원 미만일 경우 내부 검토 후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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