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살아난 투심으로 비철 전약후강, 에너지와 RV 거래 부상
[비철금속] 살아난 투심으로 비철 전약후강, 에너지와 RV 거래 부상
  • 김종혁
  • 승인 2021.1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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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뉴욕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연말 쇼핑 시즌 기대감과 국채 금리 안정화 속에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 이날 증시는 이번 주간 부진했던 흐름에 저점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출발하였으나, 이후 발표된 부진한 경제지표에 상승을 반납하거나 다소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음. 이날 미시간대에서 발표한 11월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높아진 인플레이션 우려를 가중하였음. 그러나,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진 주간임에도 불구하고 美 10년물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다소 완화되자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하였고, 인플레이션 우려 또한 다소 소화되는 양상으로 투자 심리는 개선세로 돌아선 하루. 또한,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다음 주간 발표되는 소매판매 지표 및 소매업체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는 상승 마감.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중국 증시와 석탄價의 하락세와 유럽과 美 증시 회복, 펀더멘탈의 지지가 상존하며, 품목별 등락을 달리한 혼조세 마감. 이날 비철은 아시아장에서 항셍 지수의 부동산 섹터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석탄 가격이 하락 전환 함에 따라 하락세가 이어졌음. 그러나, 유럽 증시에서 실적 호조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고, 이후 美 증시 개장에서 잇따라 보인 상승 기조에 비철은 상승 전환 및 상승폭을 확대하였음.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117.5(+1.22%) 상승한 3M $9,745.5로 마감. 이날 전기동은 개별 지지 요인은 부재한 탓에 타품목 대비 뚜렷한 방향성을 갖지 못했지만, 장 마감 직전 이어진 매수세가 특징적이였음. 이는, 최근 급등한 에너지 등 원자재 內 타 품목과의 RV(상대가치투자) 세력으로 사료됨.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대비 $40(+1.51%) 상승한 3M $2,697 마감. 이날 알루미늄은 중국 내 부족한 빌렛 재고와 우드 맥킨지 사의 쇼티지 전망 레포트가 발간됨에 따라 상승 지지 요인이 견고했던 하루.

(Gold) 가격은 재차 상승한 인플레이션 우려에 전통적인 인플레 헷지 수단으로서 7 거래일 연속 랠리를 보이며 연례없는 상승세 유지 중, 전일 대비 $4.7(+0.25%) 상승한 $1,867.90으로 마감.

<Market News>

中 상해기화교역소 주간 전기동 재고 1.5% 증가 (RTRS)

중국 상해기화교역소(ShFE)에 따르면, 12日 현재 전기동 재고는 전주 대비 1.5% 증가한 38,037톤으로 나타나. 한편, 그외 품목들의 경우에는 알루미늄 307,779톤(+0.3%), 아연 70,578톤(-2.8%), 납 162,355톤(-2.6%), 니켈 8,426톤(+4.9%), 주석 2,758톤(+119.6%)으로 집계돼.

印尼 反독점 당국, 니켈 제련업계 조사 中 (RTRS)

인도네시아의 反독점 당국(KPPU) 발표에 따르면, 자국 내 니켈 제련업체들과 감리업체들에 대해 부실한 니켈鑛 가격산정을 초래하는 불공정 사업관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혀. 즉, 니켈鑛 구매가를 끌어내리기 위한 행위를 하고 있다는 의혹 그리고 니켈 함유량과 관련해 구매/판매 양측 감리업체들의 수치가 다르다는 점을 들여다 보고 있다는 것.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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