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11/09] 美 인플레이션 경계감 지속에 주식∙비철 시장은 약세
[비철금속-11/09] 美 인플레이션 경계감 지속에 주식∙비철 시장은 약세
  • 김종혁
  • 승인 2021.11.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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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美 뉴욕 증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된 가운데, 최근 사상최고점을 달성한것에 대한 피로감과 더불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3대 주요 지수는 전일 대비 모두 하락 마감. 특히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며, 2010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한층 짙어진 모습. 한편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68,000 넘어서며 가상화폐가 新 고점을 경신하며 주식에서 포트폴리오 배분이 이루어진점 역시 증시 약세 전환의 이유로 꼽히기도.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全 품목 전일 대비 하락 마감. 금일 전기동(Copper)은 아시아장 약세 이후 런던장에서 장중 3M $9,717 고점을 기록하는 등 반등했지만 中 헝다그룹이 달러채 이자 1억4,800만 달러의 지급유예 마지막날인 10일을 다가온 점과 부동산 개발업체인 자자오예가 부동산 시장에 유동성 공급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동성을 화두로 투자 심리는 위축된 것으로 사료됨.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전기동과 흡사한 장세를 이어가며 전일 대비 $38(1.46%) 하락한 3M $2,562 마감. 비철 금속 가격 관련 이번 주 예정되어 있는 中 주요 경제지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것으로 사료됨.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한 미국채 수익률과 더불어 10월 P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4 거래일 연속 상승 성공.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2.80(0.2%) 상승한 $1,830.80 마감.

<Market News.

Antaike社, “과잉공급으로 2022年 니켈價 하락할 듯” (RTRS)

중국 국영 시장조사업체 Antaike社에 따르면, 바이러스 대유행에 따른 생산차질에서 벗어나면서 글로벌 시장이 과잉공급(surplus)으로 전환됨에 따라 내년 니켈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해. 지난 10月 LME 선물가격이 $21,425에 거래되는 등 2014年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으나, 2022年 글로벌 니켈 시장은 45,000톤 가량 공급이 초과되고, 年평균가격은 $17,000로 예상한다는 것.

LME 창고 전기동 및 알루미늄 재고 감소세 이어져 (RTRS)

9일(火) 현재 LME 등록창고의 전기동 재고는 전일 대비 5,975톤 감소한 109,550톤으로 집계돼 지난 두달 동안에만 절반 이상 감소한 동시에 3月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나. 한편, 알루미늄의 인수도가능재고(on-warrant stock)는 599,925톤을 기록해 지난 2005年 12月 이후 최저 수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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