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고철價 약세 전환…유럽산 계약 500달러 아래
터키 고철價 약세 전환…유럽산 계약 500달러 아래
  • 김종혁
  • 승인 2021.10.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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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지표인 터키의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약세로 전환했다. 이달에만 70달러나 폭등했었다. 

무역 업계에 따르면 터키에서 유럽산 HMS No.1&2(8: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485달러에 계약됐다. 미국산은 지난주와 이번주 초까지 505~510달러대를 기록하다가 최근 504달러로 소폭 떨어진 수준에서 성약됐다. 

유럽산 가격이 5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된다. 

이번 계약은 11월 선적분으로, 터키 주요 밀(mill)들은 필요 재고를 상당량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앞으로 12월적 계약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겨울철 비수기 감산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약세로 전개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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