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니켈 생산 2028년까지 증가 전망
인도네시아 니켈 생산 2028년까지 증가 전망
  • 김종혁
  • 승인 2019.09.1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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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니켈 생산이 2028년까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호주, 러시아 등 주요 지역의 생산이 부진한 것과 대조된다.

전망기관인 피치솔루션(Fitch Solutions)사는 올해 전 세계 니켈 생산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공급 상황은 단계적으로 개선되면서 원활한 생산활동을 나타내고 있다. 피치사는 2019년부터 2028년까지 연 평균 6.3%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렇게 되면 인도네시아는 세계 5대 생산국에 등극할 전망이다. 올해 인도네시아의 니켈 생산량은 67만2000톤으로 추정됐다. 작년 56만톤보다 11만톤 늘어난 수치다.

필리핀의 경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환경상의 이유로 노천 채굴이 금지됐다. 이에 따라 니켈 생산량은 연 평균 12%나 감소했다. 피치사는 향후 10년간 평균 2.5%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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